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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술 팬티
    heretic 2009. 6. 22. 22:10

    2004년 2월 12일

     

    중 1때쯤 읽었던 SF 단편 소설집. 프레드릭 브라운의 단편 소설을 위주로 모아놓은 책이다. 공상과학 소설이라고 해서 우주전함에서 프로톤 캐논을 쏘고 우주 전투기가 날아다니며 레이져를 난사하는 그런 내용이 아니다. 각 단편들이 모두 기발한 상상력의 집약이다.

    가장 짧은 <시간>이라는 단편을 소개하자면,
    " 존스 교수는 오랜 세월 동안 시간 이론의 연구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교수가 딸에게 말했다. "그래서 나는 열쇠가 될 방정식을 발견했단다. 시간은 하나의 '자리'야. 내가 만든 이 기계는 그 자리를 거꾸로 할 수도 있지." 교수는 기계의 버튼을 눌렀다. "이제 시간은 거꾸로 움직일 것이다." "것이다 움직일 거꾸로 시간은 이제." 눌렀다 버튼을 기계의 교수는. "있지 수도 할 거꾸로 자리를 그 기계는 이 만든 내가. 자리야 하나의 시간은 발견했단다 방정식을 될 열쇠가 나는 그래서." 말했다 딸에게 교수가 날 어느. 있었다 하고 연구를 이론의 시간 동안 세월 오랜 교수는 존스. "

    이 소설은 세상을 약간 비틀어보는 듯한 시각적 충격을 내게 안겨주었다.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구할 데가 없다. 오래 전에 절판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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