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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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표절의 현주소scrap 2009. 9. 19. 00:51
스크랩 원문 : http://rgrong.thisisgame.com/bbs/view.php?id=rare&no=26965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애절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큰 감동을 주는 나미의 노래 '슬픈 인연'의 일부분이다. 이 곡은 지금 우리 세대도 들으면 알 정도로 시대를 뛰어넘어 꾸준히 리퀘스트 된 불후의 명곡이다. 그런데 이 곡이 표절곡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필자는 지금 불확실한 표절 의혹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다. 얼마 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슬픈 인연’의 저작권 정보가 김명곤 작곡에서 ‘Uzaki Ryudo’라는 일본인 작곡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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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명곡을 찾아서 1 - Planet P Projectheretic 2009. 6. 23. 01:02
80년대 노래와 연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스타가 있었으니, 그이름은 바로 전영록. 1976년 '내마음의 풍차'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지만 1980년대들어 가수로서 더 큰 성공을 이루었다. '종이학'(1982),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1983)',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1984)', '내사랑 울보(1985)' 등을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했고 영화 '돌아이'의 주인공역으로 액션스타로서도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하였다. 1987년에는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이젠 자야하나봐'를 히트시키고 그해 가수왕 자리에 올라앉고야만다. 전영록이 다재다능한 천재적 아이돌 스타의 원조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한편 해외여행도 자유롭지 못했던 독재의 날선 통제와 억압도 그의 재능이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