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tform 2009
-
전시회 "플랫폼 인 기무사"scrap 2009. 9. 2. 17:59
작가·큐레이터·기관 모두가 하나되는 세계 “플랫폼 2009” 의 “플랫폼 인 기무사” 는 ‘Void of Memory’ 라는 주제로 도시 안에 존재하지만 한동안 비어있거나 잊혀졌던 공간들을 예술을 통해 재발견하고 기억을 되살려내는 전시이다. “플랫폼 인 기무사”는 그간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아 왔던 옛 국군기무사령부 장소를 미술을 통해 공공의 장소로 변모시킨다. 또한 본 전시는 이 장소의 기억들이 재해석된 현대미술과 다양한 주류•비주류의 목소리를 담아내면서 예술의 사회적 역할의 한 면을 보여주는, 새로운 인스티튜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플랫폼 인 기무사”는 뉴 인스티튜셔널리즘(New Institutionalism)이라는 예술 기관상(像)에 대한 비평적, 대안적 담론을 전시와 행사로 풀어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