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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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팬티heretic 2009. 6. 22. 22:10
2004년 2월 12일 중 1때쯤 읽었던 SF 단편 소설집. 프레드릭 브라운의 단편 소설을 위주로 모아놓은 책이다. 공상과학 소설이라고 해서 우주전함에서 프로톤 캐논을 쏘고 우주 전투기가 날아다니며 레이져를 난사하는 그런 내용이 아니다. 각 단편들이 모두 기발한 상상력의 집약이다. 가장 짧은 이라는 단편을 소개하자면, " 존스 교수는 오랜 세월 동안 시간 이론의 연구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교수가 딸에게 말했다. "그래서 나는 열쇠가 될 방정식을 발견했단다. 시간은 하나의 '자리'야. 내가 만든 이 기계는 그 자리를 거꾸로 할 수도 있지." 교수는 기계의 버튼을 눌렀다. "이제 시간은 거꾸로 움직일 것이다." "것이다 움직일 거꾸로 시간은 이제." 눌렀다 버튼을 기계의 교수는. "있지 수도 할 거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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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완 아톰heretic 2009. 6. 22. 21:57
2004년 2월 5일 오늘 티비를 보다가 아톰을 방영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기억의 자락을 더듬어 올라가다보면 그 정점에 미래소년 코난과 함께 아슬아슬하게 잊혀지지 않고 자리한 만화 아톰. 풍경화의 작은 조각이자 소실점인 바로 그 만화!! 20여년이 지난 오늘 리메이크되어 재방영되고 있는!!!! 20년이 지났다. 아톰도, 코난도, 천년여왕도, 아폴로과자도. 일명 조립식이라 불리우던 수십개의 500원짜리 플라모델 가리안씨리즈도. 맞다!!! 가리안 씨리즈!!! 가리안, 아절트가리안, 아졸바, 프로마시스, 윙갈, 쥬웰, 스쿠츠. 아카데미과학사의 명작들. 건담 씨리즈. 건담, Z건담, ZZ건담, 쟈크, 리가즈이, 핀판넬, 아이자크, 백인대장(백식), 마크3, 사자비. RC카 갤럭시 버기, 런치박스. 별로 좋아하지..